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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파모' 참여 모티프 "글로벌 AI 평가서 오픈소스 3위권 진입"


AAII 44점 기록⋯3140억개 파라미터 모델 개발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대규모언어모델(LLM) '모티프 3(Motif-3)' 프리뷰 버전이 글로벌 AI 성능 평가에서 오픈소스 모델 3위권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대규모언어모델(LLM) '모티프 3(Motif-3)' 프리뷰 버전이 글로벌 AI 성능 평가에서 오픈소스 모델 3위권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모티프테크놀로지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대규모언어모델(LLM) '모티프 3(Motif-3)' 프리뷰 버전이 글로벌 AI 성능 평가에서 오픈소스 모델 3위권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모티프테크놀로지스]

모티프 3는 314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전문가 혼합(MoE) 기반 모델이다. 글로벌 AI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종합 성능 지표인 AAII(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에서 44점을 기록했다. 이는 딥시크 최신 모델 'V4 프로'와 같은 점수다.

이번 성과로 모티프 3는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국가 모델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오픈소스 모델에서는 Kimi K3와 GLM-5.2에 이어 딥시크 V4 프로, 미니맥스 M3와 함께 3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AI 모델 순위에서도 11위를 기록하며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국가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진입했다.

모티프는 이번 평가 대상이 최종 버전이 아닌 프리뷰 버전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오는 8월 초 독파모 사업 보고 일정에 맞춰 성능을 높인 최종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모티프 3는 해외 오픈소스 모델을 기반으로 개량한 것이 아니라 아키텍처 설계부터 구현까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모델이다. MoE 구조를 적용해 전체 3140억개 파라미터를 유지하면서 실제 추론에는 약 130억개 파라미터만 활성화해 연산 효율을 높였다. 중국 경쟁 모델보다 전체 모델 규모와 활성 파라미터 규모가 작지만 같은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모티프는 이번 성과가 설립 1년 반, 개발 인력 30명 규모의 스타트업이 정부가 제공한 700여 장의 GPU를 활용해 독파모 사업 선정 이후 약 5개월 만에 거둔 결과라고 밝혔다. 또 글로벌 선도 모델과의 기술 격차를 3~5개월 수준으로 좁혔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양자강국 중심의 AI 경쟁에서 국내 독자 AI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모티프는 8월 초 최종 버전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글로벌 오픈소스 AI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임정환 모티프 대표는 "자본이 아닌 기술력만으로 한국에서도 글로벌 프런티어 수준의 AI 모델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모델 성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한국 AI 기술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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